최예지, 이동현, 지상민구급대원님을 칭찬합니다. | ||
작성자 : *** | 날짜 : 2019-12-04 | 조회수 : 104 |
최예지, 이동현, 지상민구급대원님~ 너무 너무 고마웠어요. 11월20일 오전 운동 마치고 나오던 중 안양 사는 오빠로부터 긴박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요양보호사분께 연락을 받았는데 엄마가 많이 안좋으신 것 같다고, 오빠가 **에서 오는데 시간이 걸리니 가까이 살고 있는 제가 먼저 들어가 일단 병원으로 모시면 좋겠노라고… 서둘러 엄마께로 이동중에 요양보호사께 전화를 받았는데 119에 신고해 응급차가 왔는데 엄마가 병원에 안가시겠다고 하신다며 누구의 설득도 통하질 않느다고. . . 하여 서둘러 엄마 집에 도착해, 미안한 마음에 “내가 엄마를 설득해 병원으로 모실테니 가보시라”라고 하니, 젊은 구급대원(최예지, 이동현, 지상민)들이 맘씀도 예쁘게 거동이 불편한 엄마를 저 혼자 차에 태우고 이동하긴 힘들거라며 설득이 끝나길 기다려 병원으로 이송을 해주었습니다. 급하고 미안한 맘에 가보시라 했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때 예지, 동현, 상민 구급대원님이 제 말을 듣고 돌아갔다면 혼자 힘으로 엄마를 어떻게 병원으로 이동시킬 수 있었을까 싶더군요. 엄마께서 병원에서 검사등을 하는게 무섭고 싫기도 하고, 자식들에게 미안한 맘도 있으셔서 화를 내시며 병원에 안가시겠다고 하여 실랑이가 있었던, 곁에서 불편했을 상황에서도 환자분을 생각하고 끝까지 임무에 충실했던 세 대원께 이 공간을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예지, 동현, 상민구급대원님. 늘 건강하고 좋은 일만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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