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7.]화재 시 생명의 동아줄 포천소방서, 안전체험관에 완강기 체험 시설 확충 | ||
작성자 : pocheon | 날짜 : 2024-11-18 | 조회수 : 5 |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지난 6일 선단119안전센터 내 위치한 소방서 안전체험관에 재난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피난기구 중 하나인 완강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했다고 전했다.
완강기는 화재 발생 시 비상계단이나 다른 방법으로 탈출할 수 없을 때 사용하는 탈출 수단으로 조속기가 있어 사용자의 몸무게에 따라 일정한 속도로 지상까지 내려올 수 있으며 한 사람씩 교대로 사용할 수 있는 피난기구다.
‘화재안전기준(NFSC 301)’에 따르면 아파트 및 숙박시설 등에는 3층부터 10층까지 층마다 완강기를 설치해야 하고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층 이상 4층 이하의 대상물도 설치해야 한다.
완강기 체험 교육은 교육대상자가 직접 완강기 후크를 지지대에 연결하고, 가슴 벨트를 착용 후 조이는 시작 단계부터 벽을 지지하며 내려오는 하강단계까지 실제 상황과 동일한 절차와 요령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실습 위주로 구성돼있다.
교육은 포천소방서 안전체험관에서 진행예정이며 초등학생 이상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경기공유서비스(https://share.gg.go.kr)“에서 ’포천소방서‘를 검색해 소방안전체험교실 안전체험관 교육(완강기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권 웅 포천소방서장은 “재난 상황 속에서 당황하지 않고 완강기를 올바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직접 자신의 몸과 손으로 사용해보는 경험이 꼭 필요하다.”라며 “소방서는 실효성 있는 교육을 준비하고 확대해 나갈예정이니 시민분들께서도 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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