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 임찬모 서장은 지난 15일 영북면 산정리 산정호수 일원에서 개최된 ‘산정호수 썰매축제’ 행사장을 방문하여 사고예방을 위한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화기 취급 실태확인 등 안전여건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현장점검의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관리 요원 배치계획과 대피로 확보 여부, 기타 안전사고 유발요인 사전 제거 등이다.

산정호수 썰매축제’는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월 9일까지 44일간 운영되며 체험 예상인원 4만여명 이상으로 시민 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임찬모 포천소방서장은 “방문객이 늘어날수록 사고 발생 확률도 증가하는 만큼 상인분들을 포함한 행사 주최 측 관계자분들께서는 축제가 끝날 때까지 주도적인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