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인식 변화 시급’ 포천소방서, 특수가연물 취급 사업장 화재안전컨설팅 실시 | ||
작성자 : pocheon | 날짜 : 2025-01-20 | 조회수 : 5 |
포천소방서는 지난 16일 특수가연물의 보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관계자들의 법령 준수 당부와 사전에 화재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포천시 환경자원센터(재활용폐기물제조)를 방문해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특수가연물은 일반적인 가연물보다 화재 발생 시 불길이 빠르게 번지는 고무류와 플라스틱류, 석탄 및 목탄 등을 뜻한다. 불이 붙으면 폭발성 분진과 점화원에 의해 연소·폭발이 일어나고 가연성 가스 등의 발생으로 더욱 빠르게 화염이 확산 되어 화재진압이 장시간 소요되는 특징이 있다.
또한, 특수가연물 화재 상황에서는 일산화탄소, 시안화수소 등 유독성 가스 발생 및 소방 활동으로 유출되는 소화수에 의해 대기·수질·토양에 심각한 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으로는 특수가연물의 종별 저장 취급 기준이 적법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와 화재 발생 시 유효하게 대응가능한 소방시설관리 실태를 점검하였으며, 관계자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유사 화재 사례 공유와 안전관리를 위한 당부사항 전달 등이다.
임찬모 포천소방서장은 “특수가연물은 저장·취급 기준이 따로 정의 될 만큼 고위험 물질임을 인식해야 한다.”라며 “관계자분들께서는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상시 관리·감독을 해야한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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