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째아이 방학을 맞이하여 한탄강에 캠핑을 왔습니다!

산책길을 둘러보다 다리밑에 소방안전교육? CPR 체험을 할수있는 곳이 있어 첫째아이와 함께 교육을 받았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운데 안전요원분들?이(여쭤보니 의영소방대원이라고 하셨어요)친절하게 교육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육을 받는중에 갑자기 한분이 이상한 말씀을 하셔서 조금 당황했었어요,,

식중독 얘기를 하시면서 식중독걸리신거 아니냐며,,,(많이 불쾌했지만..)다른 분이 질문하셔서 그냥 넘어갔어요. 이외에도 교육을 하면서 계속 저희쪽으로 중얼중얼 하시는데,,조금 무서울정도로 그러셨어요.

일단 아이 방학체험학습관련해서 보고서 작성 겸 여기서 어떤일을 하시는지 여쭤봤습니다, 물놀이 안전 계도, 특히 요즘 비가 많이오는 시기에는 강물이 급격히 불어나기 때문에 만 일 사태에 대비하여 지역 주민들이 봉사개념으로 안전계도를 선다고 하셨습니다.

더운날씨에 고생 많이 하시는데, 오늘 겪었던 한분은..의구심이 조금 드네요..

이상한 말씀을 하시고 교육내내 중얼중얼..이상한 행동까지..이런분이 과연 위급상황시에 대응을 할수 있을지요,, 다들 CPR교육 수료증 받으시고 봉사하시는건지 궁굼하네요,

더운데 시민 안전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