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홍의선)는 지난 11일 연천군 전곡읍에 있는 한탄강 어린이 교통랜드를 방문해 숙박시설 관계자 대상 특별 소방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지난 8월 22일 부천시 한 숙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19명(사망7 ･ 부상12)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명절 기간 동안 투숙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연천 숙박시설 관계자에게 특별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였다.

중점적인 교육 사항으로는 ▲호텔 화재 사례를 통한 소방･방화시설의 이해 및 중요성 교육▲완강기(간이완강기 포함) 피난기구의 이해와 관리･ 사용방법 교육 ▲소방안전 및 응급상황 시 대처 교육(심폐소생술 등) 등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한 만전의 준비를 했다.

연천소방서장은 “바쁘고 뜨거운 날에 교육에 성실히 임해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숙박시설은 다른 업종에 비해 쉽게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철저한 화재예방 및 소방시설 점검으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