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서병주)는 오는 7월 1일부터 소방민원 상담실 ‘일사천리’를 연중 운영한다고 전했다.

소방민원상담실 ‘일사천리’는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소규모 특정소방대상물의 안전관리 지원과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맞춤형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은 소방시설법뿐만 아니라 노인복지법, 건축법 등 복합적인 민원으로 여러 단계를 거쳐야만 최종적으로 인·허가를 받을 수 있었으나, 이를 해소하기 위해 7월부터 일사천리 민원상담실을 운영해 더욱 편리하게 소방 행정절차 등에 대해 상담하고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된다.

분당소방서는 현판 부착을 시작으로 ▲소방인·허가 전담인력 운용 ▲민원팀장 주관 건축 인·허가, 애로사항 해소 및 원스톱 민원처리 ▲즉시 민원처리 시스템 운영(카카오톡 채널) ▲소규모 영세 사업장 대상 사후 민원관리 서비스 ▲화재 등 재난안전 교육 등으로 시민들에게 불편함 없이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병주 분당소방서장은 “이번 ‘일사천리’ 소방민원상담실 운영으로 민원인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