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정귀용)는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관내 주택 침수지역 62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호우·태풍에 대비해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활동을 시행한다고 알렸다.

이번 풍수해 대비 활동의 내용으로는 올해 장마 예고에 대비하여 배수구 이물질 제거, 폭우로 인한 위험지역 순찰 및 복구 지원 등으로 각 단계별로 상황에 맞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계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단계, 대비 단계로 주택 침수지역 배수구 청소 및 주변 쓰레기를 제거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2단계, 집중호우 발생 시 주택 침수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의용소방대원이 침수지역 순찰을 통해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계이다.

3단계, 복구 단계로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주택 주민 피해복구를 지원과 인명피해 발생 시 실종자 수색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이경옥, 임채선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양의용소방대는 지역 안전 지킴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