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서장 이제철)는 3월 29일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진행해 하남시 지역사회발전과 안전에 기여한 의용소방대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21년 3월 제정되었고, 재해보상과 포상으로 실질적인 예우도 가능해졌다.

의용소방대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구성하여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의 소방업무보조와 특히 화재예방 캠페인과 등산목지킴이 등을 통해 지역안전문화 정착에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조직이다. 각종 재난현장에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단체로 하남시에는 총 6개대 18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윤 하남시 국회의원, 김상호 하남시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하고 표창장을 시상했다.

송한석 하남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는 소방공무원과 함께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의용소방대원인 것에 더 자부심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