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서장 박춘길)는 화학사고 예방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6일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을 방문하여 관서장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유해화학물질 특성상 화재나 누출사고 시 피해가 광범위하고, 특히 인명피해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화재취약지점에 대한 안전관리 확인 등 현장대응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번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취급시설 일반현황 확인 ▲위험물 누출 위험성 확인 ▲비상시 초기대응·안전관리지도 ▲화재취약지점 발굴 및 보완대책 컨설팅 등이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화학물질 사고 발생 시 인명, 재산, 환경 등 치명적인 결과를 야기할 수 있는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무엇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계자는 철저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