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장, 세교전력구 현장안전컨설팅 실시

오산소방서(서장 윤성근)는 오산시 세교동에 위치한 세교전력구를 방문해 관서장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현장중심 재난행정 실현 및 현장의 건의사항 청취와 안전사각지대 사전해소 등 선제적 안전관리 컨설팅을 위한 방문으로 154KV의 특고압이 흐르는 전력구라는 현장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정상작동을 위한 관계인의 자체점검 책임의식 강화, 선제적 예방·대비·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컨설팅형 지도·점검,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시설물에 대한 관계인의 관심 유도, 민간자율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당부 및 관계인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이 외에도 이날 오산소방서에서는 관서장을 비롯해 현장대응단, 119구조대, 세교119안전센터에서 소방차량 4대, 현장대원 15명이 함께 출동해 전력구 화재 특성에 맞춰 지상 환기구를 통한 현장진입 및 화재진압훈련을 병행 실시하였다.

윤성근 오산소방서장은 “화재발생이 빈번해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현장 맞춤식 재난행정 실현 및 현장대응 능력 강화로 더욱 안전한 오산시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