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13일 자연유아 국공립 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및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서 견학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고 각종 재난 상황 속 올바른 행동요령을 학습시켜 위기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전’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유발시킬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소개와 소방공무원 직업 소개 등 미래소방관 교육을 시작으로 빛 소화기를 활용해 소화기 작동법을 익히는 것과 화재 발생시 상황별 올바른 대피요령이 무엇인지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구급차·펌프차·굴절차 등 소방 차량 시연과 차량에 직접 탑승해 사진촬영을 하는 등 포천소방서와의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소방서는 오는 14일과 18일 포천시청어린이집, 꾸러기 유치원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맞춤형 체험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유치원 등이 신청 시 수시로 견학 프로그램을 시행 할 예정이다.

권 웅 서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은 곧 미래의 안전문화를 주도할 큰 자산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체험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소방안전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안전수칙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