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11일 소방행정발전에 적극 협조하고 지역사회에 공이 두터운 포천시 가산면 어르신 7명, 김재영(정교2리 경로당 회장)·이상준(가산면 노인회)·김창길(가산농협 조합장)·유은법(유진씨엔씨 대표)·황화열(마전2리 경로당 회장)·이덕순(대한노인회 가산면분회 사무국장)·김명자(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가산면 어르신들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관련된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불법 소각 등 위법활동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지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또한 소방안전교육이나 심폐소생술 교육이 시행될 때마다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고, 돌봄이 필요한 가구의 안전 확인,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부지런히 활동하고 있다.

표창 수여자 김재영님은 “나와 이웃의 안전을 위해 작은 봉사정신으로 시작한 활동이었는데 이렇게 표창까지 받을 줄은 몰랐다.”라며 “공로를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더욱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 웅 서장은 “평소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마을의 어르신으로서 화재예방 및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