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 자유게시판

 

이런게 갑질인가 봅니다.
작성자 : *** 날짜 : 2022-07-05 조회수 : 279

2022년 하반기 시흥소방서 의용소방대원 공개모집 관련 갑질 신고를 하고자 합니다.


시흥소방서 과림대대 의용소방 부대장과 연락하여 의용소방대 지원하기 위하여 가입 여부를 확인하여 대장님 추천으로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 후 6월7일 소방서로 문의하여 과림대대는 3명이 빈자리이고 대대랑 사전에 얘기가 되었다면 4명(희망인원)도 가능하다고 담당자가 알려 주셨습니다. 20일 이후 공고가 올라 갈 예정이니 그때 지원하면 된다고 하여 처음에 4명이었지만 과정에서 주변에 봉사활동에 뜻이 있는 사람을 모아 총7명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인원이 늘어 처음 연락한 부대장에게 가능여부를 확인하였고, 갑자기 잡힌 면접일정에 7명중 6명만 참석하고 해당 면접에서 지원자 전원이 가능하하며 지급되는 옷의 사이즈도 확인하고 옷도 입어보았습니다.


6월 17일 미참석자인 1명은 부장이 전화를 하여 다음주 중 대장님과 면접을 진행해야 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면접에 참석하지 못하였기에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다음주에 연락준다는 말에 그 주 금요일까지 기다렸습니다


6월24일 오후1시쯤 해당 부장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면접을 보자는 주 내내 연락이 없어 전화를 드렸더니 성격이 급하다며 지금 소방서에 일 때문에 들어왔고 대장님이 바빠서 그러니 오늘 저녁에 모두에게 일괄로 문자를 보낸다고 얘기하였습니다. 따로 면접을 보기로 하여 당황했지만 일단 문자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결국 그날 문자는 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같은날(24일) 처음 소방서에 문의했던 최초 민원인에게 7일 통화한 소방서 담당이 전화를하여 해당대대부장과 왜 통화를 하지 않았는지 곤란해하며 여러차례 같은 질문을 되물어보는 전화가 걸려왔고, 이미 처음부터 부대장에게 확인절차를 마친 상황이었고 1차 면접을 대장, 부대장, 부장과 보았기 때문에 이런 전화가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월요일 한통의 문자가 왔습니다. 2차면접이 진행 될 예정이며 면접 후 인원 구성 및 상황에 따라 근무지가 변경될 수 있다는 말과 함께 일방적인 날짜와 시간을 통보받았습니다. 미 면접자를 제외한 6명은 1차 면접시 이미 확답을 받은 걸로 알고 있었고 다 과림대대로 희망을 한다고 얘기가 끝난 와중에 일방적인 통보와 추가 면접이 당혹스러웠습니다. 혹여라도 다른대대로 보내고자 하였으면 사전에 상황을 설명하고 그래도 할 의사가 있는지를 물어보아야 하는 건 아닌가 하고 생각했고 이에 대장에게 확인을 해보니 부부가 함께 지원하는 것이 문제가 되니 부부들 중 1명이 근처 목감대대로 가라고 얘기를 하였고 그럼 남자들이 가고 여자들은 과림대대에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남자들만 남고 여자들을 목감대대로 보낸다는 말이 들려 왔습니다. 이때서야 기분이 상하기만 했던 감정이 갑질이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하고자 시작한 일이 갑질로 돌아오니 굳이 면접에 가야하나 하는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그러자 과림대대 대장님이 일단 만나서 얘기를 들어보고 하든 안하든, 안 할꺼면 지원서류를 돌려 받아야 하니 보자고 하여 시간을 조정하여 같은 날 5시반에 보기로 하고 만나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중간에 있던 부대장은 미참석 하였고 대장과 부장은 본인들은 무엇을 잘못했는지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이건 분명한 갑질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과림대대 부장이 소방서로 면접자중 한명이 전화를 하여 위촉장을 왜 안주냐고 하지도 않은 민원 전화를 했다고 대장과 부대장에게 말했으나 면접자중 소방서에 면접 이후 어느 누구도 전화를 한적이 없으며 확인을 위하여 의용소방 담당공무원에게 확인하였으나 전화를 받은적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담당공무원과 통화를 하며 6월 24일 최초 의용소방대 지원을 문의한 민원인에게 전화하여 부장와 통화를 하지도 않았다며 왜 재차 확인하였는지 물어보았으나 그런말을 한적이 없다고 했는데 녹음파일이 다 있다하니 그제서야 태도를 바꾸어 변명만 늘어놓았습니다.


일련의 사건에 저희 지원자들은 해당 공무원과 과림대대의 갑질이라 생각하여 신고하게 되었습니다.


 


한달 가까이 사건이다 보니 내용이 길어 각각 담당자에게 확인하고 싶은 사항을 정리하였습니다


 


1. 담당공무원


- 처음 민원인에게 적절한 안내를 하였는가


- 해당대대 부대장과 통화하였고 이미 면접을 본상황에 처음 문의한 민원인에게 전화하여 재차 왜 확인하였는가


- 과림대대에 남성 2인만 받고 여성은 다른대대로 가라고 명령을 하였는가(과림대대 부족대원 3명이라 이미 안내받고 4명도 추천이 있으면 된다고 확답을 이미 주었음)


- 한 지역 의용소방대 대대에 부부가 함께 있을 수 없다 말하였는가


- 최초 민원인이 위촉장을 재촉하는 민원전화를 받았다고 해당대대 부장에게 전달하였는가


 



  1. 해당대대 대장


- 권한이 없는 상태에서 면접본 지원자에게 확신을 준 이유는 무엇인가


- 이미 접수기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서류를 소방서에 제출하지 않고 해당 대대에서 보관하였는가


- 해당대대 부장의 갑질을 알고 있었는가


- 여성대원을 뽑을 의사가 없었다면 2차면접을 진행한 이유가 무엇인가


- 타 대대로 이관이 목적이였으면 왜 지원자들에게 안내없이 일방적인 2차면접일자를 잡았는가


- 뽑을 의사가 없는데도 연락을 미룬건 아닌가


- 미면접자의 면접을 추가로 진행하기로 해당대대 부장에게 지시하였는가


- 중간에서 부부가 나뉘어야 한다는 말은 누구에게 들어 전달한것인가


 



  1. 해당대대 부장


- 있지도 않을 일을 대장에게 허위로 보고 하였는가


- 면접일정에 대해 대장과 사전에 상의하여 지원자들에게 안내하였는가


- 면접을 이미 진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해당공무원에게 얘기 들은적이 없다 말하였는가


- 미면접자의 개별면접을 해당대대 대장과 사전에 상의하여 통보하였는가


- 2차면접시 지원자들의 면담자리를 왜 회피하였는가


 


*소방서의 의견을 듣고자 의용게시판에 작성합니다.


소방서의 의견을 듣고 국민신문고 갑질 신고 접수여부를 결정 할 예정이오니 성실한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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