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서병주)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관내 용문면에 위치한 용문국민체육센터 잠수풀장에서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기습적인 국지성 호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수난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신속한 대응 및 현장에 맞는 구조기술을 습득하고 대원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수난사고 대응 이론 교육 ▲건식슈트 등 수난장비 착용 실습 ▲수상·수중 구조대상자 구조 및 탐색방법 숙달 ▲구조대상자 탐색 및 인양 실습 ▲수중탐색 중 2인 1조 팀워크 훈련 ▲수난사고 현장 유형별 대응 절차 및 방법 등 내실있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호중 재난대응과장은 “구조 현장 및 훈련에서 구조대원의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주기적으로 다양한 훈련을 실시하여 구조대원의 개인 역량 강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항상 양평군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구조뿐만아니라 화재·구급 등 재난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