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서병주)는 23일 양평축산농협을 방문해 축사시설 화재안전관리 강화와 화재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경각심 고취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축사시설의 화재 발생 건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축사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관리 강화와 화재안전을 위한 상호업무 협조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축사시설 화재사례 안내 ▲관내 축사시설 내 대형소화기 확보 권고▲겨울철 대비 화재예방 안전수칙 교육 ▲축사시설 자율안전점검 체크리스트 설명 ▲관내 원거리마을 등 화재취약대상 대형소화기 보급 현황 공유 ▲관계인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강희수 화재예방과장은 “축사시설 특성상 화재발생 시 큰 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며 “관계인들의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리고 소방서에서도 화재예방과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평소방서는 지난 21일 관내 대규모 축사시설인 피그랜드를 방문하여 간담회 전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지도를 하는 등 다방면으로 화재예방을 위해 힘을 쏟는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