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서병주)는 지난 15일 양평군 용문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을 나눠드리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와 지평면 불우이웃에게 쌀과 휴지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는 용문 남성·여성의용소방대 주관으로 의용소방대원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탄 3,000장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6가구에 500장씩 직접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은 2010년부터 14년째 매년 용문 남성·여성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이어져 왔다.

아울러, 지평 남성·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불우이웃돕기의 일환으로 10kg 쌀 20포대와 화장지 20팩을 기부하였다.

서병주 서장은 “양평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의 따뜻한 봉사·기부활동이 여기저기서 이어지고 있다”며 “작은 도움들이 하나씩 모여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