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20250108-차량에서-화재-소화기-활용-초기-진화로-큰-피해-막아 | ||
작성자 : yangpyeong | 날짜 : 2025-01-08 | 조회수 : 17 |
양평군 서종면 정배리 한 주택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났으나 인근 주택 내 비치되어 있던 소화기로 신속하게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지난 7일 오후 4시 35분경 신고자는 자택에서 휴식 중 마당에 있는 차량에서 불꽃을 목격한 후 즉시 119에 신고하였으며, 주변에 있던 마을 주민들이 인근에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 진화했다. 더욱이 마을 주민 중엔 양평소방서에서 2024년 상반기 정년퇴임을 한 조인행 전 화재예방과장이 함께 있어서 훨씬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기 대응이 이루어 질 수 있었으며, 이후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차량 화재는 엔진룸 내부에서 인화성 물질(연료 및 엔진오일 등)이 누유되어 발생했다.
차량 화재 발생 시 연료와 차량 시트 등 많은 가연물로 인해 차량 전체로 연소 확대될 위험성이 매우 높으며 특히, 교통사고가 동반된 화재의 경우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아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2024년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까지 의무 대상이 확대됐다.
강희수 화재예방과장은 “화재 초기의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한 효과를 발휘한다”며 “이번 사례를 보듯 예상치 못한 화재에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와 올바른 사용법을 익혀 둘 것을 당부드리며 소방서에서도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안전문화 정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4월 서종면 정배리에서 마을에 기증된 대형소화기를 활용하여 주택화재를 초기 진화하여 귀감이 된 사례도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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