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서장 나성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전기․가스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중점 추진 중이라고 알렸다.

코로나19로 가정 내 활동 증가로 전기와 가스 사용량이 늘어 관련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짐에 따라 온라인 SNS 채널과 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전기 화재예방)▲과부하차단 고용량 멀티탭을 사용 ▲한 콘센트에 문어발식 연결 사용 금지 ▲전기안전 인증제품 사용

(가스 화재예방) ▲사용 전 냄새로 확인하고 환기 ▲레인지 주변 가연물 제거 ▲자동 가스 차단장치 설치 제품 사용 ▲사용 후 밸브 잠그기 등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주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5년간 경기도 화재 통계를 보면 전체 화재 56,970건 중 부주의가 26,03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을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차지하였다. 이는 전체 화재의 26.5%를 차지하는 것으로 특정 요인 화재 중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수치다. 시민들께서는 평소 안전한 사용법을 잘 실천하여 관련 화재를 줄이는데 적극적으로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콘센트 부착 패치형 소화 용구, 분전반 설치 튜브형과 용기형 소화 용구 등을 이용하여 전기화재와 후드형 자동 확산 소화기를 설치하여 가스 화재에 대비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