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안산소방서, 전통시장 화재예방 현장 지도
작성자 : ansan 날짜 : 2021-09-08 조회수 : 38

안산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추석 명절을 앞둔 8일 안산시민시장을 찾아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산시 초지동에 위치한 시민시장은 410개소의 소규모 점포가 밀집돼 있어 화재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대될 위험이 크다. 2014년부터 화재경계지구로 선정된 이유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15.~’20. 8.) 전통시장 화재발생은 총 274건에 이르며, 전기적 요인이 절반가량인 132건을 차지했다.


지난 4일 발생한 영덕 전통시장의 화재에서 보듯 노후 점포의 밀집과 다량 적치된 가연성 상품은 급속한 연소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시장 통로에 설치된 좌판이나 시설물은 소방활동에 지장이 돼 화재피해가 커지는 또 하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시장을 방문한 서장은 상인회와 점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의 화재사례 공유를 통해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주택용 소방시설의 보급과 소방시설의 유지관리를 지도하는 한편, 시장 주변과 점포에 자체순찰을 강화하고 화기 취급과 전열기구의 안전사용 등을 당부했다. 


 김승남 서장은 “전통시장의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다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우려된다”며, “상인 스스로 안전규정을 준수하고, 상인회와 소방안전관리자도 화재예방활동에 더욱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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