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화재현장 유공’ 시민 영웅에게 표창 수여 | ||
작성자 : anyang | 날짜 : 2024-01-25 | 조회수 : 92 |
안양소방서(서장 장재성)는 1월 23일 안양소방서 서장실에서 민간인 화재현장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시민 영웅’ 김진희씨는 지난 1월 1일 오후 9시경 집에서 휴식 중 연기와 타는 냄새를 인지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한 후, 화재 발생 지점에 있던 정씨(74세, 여)의 대피를 도왔다. 소방대는 신고 후 약 3분 뒤 현장에 도착하여 화재를 진압하였고 정씨를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도움을 받은 정씨는 인지능력 4급 판정을 받는 등 자력으로 대피가 어려웠으며, 시민 영웅의 신속한 판단이 아니었다면 대형 화재와 인명 피해가 발생 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안양소방서에서는 김진희씨의 이러한 공로를 인정하여 표창장을 수였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용기 있는 한 시민의 행동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위험한 상황에서 내린 빠른 판단과 타인의 대피를 먼저 도운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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