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는 5월 11일(목)봄철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역곡동 소재 역곡상상시장을 방문해 부천시 전통시장연합회장 및 임원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2일(금)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통시장의 화재예방과 상인들의 자율안전점검 확립 및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부천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와의 화재 안전 협력을 당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마치고, 부천소방서와 조달청 협약에 따른 소방혁신제품인 스프레이식 소화기 84개를 전달하고, 전통시장의 초기화재 예방을 당부하였다. 향후 전통시장 전체로 확대 배부할 예정이다.

부천소방서 관계자는 “부천시가 전통시장이 18개로 타지역 보다 많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 및 행정지도를 통해 부천시민들의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