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는 풍수해(태풍․장마․수해) 대비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구조대원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분당소방서 119구조대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남시 중원구 소재 성남종합스포츠센터 아쿠아라인에서 7월 17일, 19일, 22일 총 3일 간 수난사고 현장과 유사한 현장을 조성하여 진행했으며, 수난구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조대원의 초기 수습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잠수이론 등 각종 수난사고 대비 전문지식과 구조기술 교육, 수난구조장비 사용․관리 방법 교육, 스킨스쿠버 적응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잠수장비를 활용한 익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구조훈련 등 인명구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유재홍 분당소방서장은 “전문적인 구조대원 훈련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