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복은 벗고 다 함께 춤춰요(아름방송) | ||
작성자 : 소방안전특별점검단 | 날짜 : 2016-08-09 | 조회수 : 487 |
같은 옷을 맞춰 입고 선글라스로 멋을 더했습니다. 음악이 시작되자 리듬에 몸을 맡기는 이들. 쑥스러움은 벗어던지고 어느새 무대를 장악합니다. 신 나는 댄스 경연대회가 한창인 이곳, 바로 소방서입니다. 지난 몇 달간 함께 방송댄스를 배우며 여가를 공유하던 소방관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춤 실력을 뽐냈습니다. 이날만큼은 제복은 잠시 벗어두고 멋진 사복 차림으로 경연에 임했습니다. <인터뷰> 배지수 구급대원 / 분당소방서 “4달 정도 일주일에 두 번씩 연습한 것 같아요. 원래 춤을 잘 못 추는데 긴장만 안 하면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준비 열심히 한 만큼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평소에는 만날 수 없었던 모습에 춤을 추는 소방관들도 보는 이들도 즐겁기만 합니다. <인터뷰> 이병균 / 분당소방서장 “(소방관들은) 하루 24시간을 현장에서 살고 있습니다. 현장의 어려움과 힘든 점을 고려할 때 우리 소방관들에게 어떻게 하면 힐링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남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방송댄스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화재와 싸우는 소방관들. 현장에서 지친 마음을 신나는 춤과 함께 날려버린 시간이었습니다. ABN뉴스 이율아입니다. [저작권자(c) ABN (www.abn.co.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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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소방서 방송댄스.wmv (32 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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