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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소방서, 동절기 특별 수난구조훈련 실시
작성자 : guri	날짜 : 2017-02-03	조회수 : 90

구리소방서(서장 정현모)는 지난 2일부터 양일간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지대 잠수풀장에서 동절기 익수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익수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의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혹한기 환경에서의 잠수적응을 위해 추진했는데, 주요 내용으로는 ▲ 동계수난구조 절차 및 안전교육 ▲ 수준별 적응훈련 (인명구조사 1급 및 2급 수중항목 적용) ▲ 흐린 물 및 찬물 잠수 적응훈련 ▲ 수중탐색법 적응훈련 등이다. 아울러, 잠수적응훈련 시 대원들이 20kg이상의 스쿠버 장비를 갖추고 2인 1조로 얼음속의 익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수중로프 전개 및 수중탐색 등 장비조작 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을 중점 추진했다. 정현모 구리소방서장은 “혹한기에 발생하는 수난사고는 추위와 얼음으로 인해 일반 수난사고와는 양상이 전혀 다르다”면서, “앞으로 이와 같은 훈련의 반복을 통해 구리시민의 소중한 생명 및 구조대원 스스로의 안전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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