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감사하다는 말씀부터 올립니다.

6월초 어머님께서 저혈당 쇼크로 의식이 없으셔서 119에 연락 드렸더니 곧바로 출동해 주셔서 응급조치 및 병원이송을 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어머니께서는 별 탈없이 며칠 만에 무사히 병원을 퇴원하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며칠후 다시 쇼크가 오셔서 이번에도 119에 연락으로 드려 병원 응급실로 다시 모실 수 있었습니다. 열흘 정도 지났는데 다행스럽게 별 일 없이 입원중이고 거의 회복되어 가시는 중입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두 번이나 도움을 받았는데도 당시에는 워낙 정신이 없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제대로 전하지도 못하였습니다. 구급대원님들께서 돌아가신 뒤에야 그것을 깨닫고 정말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첫번째 출동하신 대원님들과 두번째 출동해 주신 대원분들이 같은 분은 아니셨습니다.

비록 늦었지만 이 자리를 빌어 당시 출동하신 대원분들은 물론 화성소방서에 근무하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