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원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 ||
작성자 : *** | 날짜 : 2017-06-19 | 조회수 : 381 |
태어나 처음으로 어제 119에 신고를 했었어요. 신고를 하고 신속하게 출동해주신 소방대원분들에게 너무나 감사드려요. 어제 두 아이와 평상시와 같이 놀이터에서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큰 아이가 당황하고 작은아이가 아프다고 울고 있는 상황에 뛰어가서 보니 자전거 뒷바퀴에 작은 아이 왼쪽 발이 발목까지 들어간 상태에서 아무리 빼려고 해도 안빠지고 작은아이는 조금만 건드려도 아프다고 울고있고.. 제가 당황해서 어쩔줄 모르는 모습에 지나가던 모자관계인 아주머니와 아들이 저희에게 와서 무서워서 울고있는 작은아이를 진정시켜주시고 그 아주머니의 아들은 자기도 이런적이 있었는데 그때 119의 도움을 받았다며 빨리 119에 신고하는게 좋을듯하다해서 신고하게 되었네요. 그런데 119대원분이 능숙해서인지 순식간에 해결되어 신고한게 민망할 정도였지만, 그 전까진 어떻게 해야할지 아무런 생각도 안들고 아프다고 하는데 괜시리 억지로 만졌다가 더 다칠까봐 무서웠거든요. 전화 한통에 빠른시간안에 출동해 주시는 모습은 tv에서나 봤는데 저 또한 이런 순간을 느끼면서 우리곁에 119가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되었어요. 정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리며, 늘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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