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지난 12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주관하는 제6회 경기북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경기북부 소방관서 대표 소방안전강사 11명이 참가해 ‘성인 대상, 화재안전’이라는 주제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포천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소방장 채재성은 ‘불나면 대피먼저? 대(大)피해가 날 지도?’라는 주제를 가지고 아파트 화재 특성과 우리집 피난 환경 알기, 상황별 올바른 대피요령 배우기, 학습한 대피요령으로 피난계획서 작성하기 등 사례와 통계 중심의 경연을 통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소방장 채재성은 “자칫 딱딱하게 다가갈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 강의를, 시민들의 입장에서 기억에 남는 실질적인 강의가 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더 좋은 강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남겼다.

권 웅 포천소방서장은 “포천소방서 대표로 경연대회에 참가한 직원과 도움을 준 직원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와닿는 소방안전교육에 더욱 매진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