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구급대원을 칭찬합니다. | ||
작성자 : *** | 날짜 : 2021-12-01 | 조회수 : 509 |
안녕하십니까 저는 경기 성남중원경찰서 도촌파출소에 근무 중인 박성호 경위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2021. 11. 30. 22:40경,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소재 '대령숙주추어탕' 앞에 사람이 쓰려져 있다는 112신고관련 출동한 바, 현장에 남성 한 분이 가게 앞 화단 사이에 누워있어 깨워보니 이마 부위에 피가 흘려 응급조치가 필요하다고 요청하여 공동대응 요청을 하였습니다. 현장 출동 구급대원은 상대원 소속이라고 하였고 대상자의 상처 부위를 응급조치 후 대상자로부터 병원에 갈 것 인지 물어보았으나 대상자는 만취된 상태로 횡설수설을 하고 있는데 이송 거부로 판단하였는지 병원이송거부서를 대상자로부터 받으라고 하였으나 만취상태인 대상자로부터 받을 수 없어 이를 목격하였다는 이유로 출동경찰관에게 서명을 받아 보증을 받으려고 하였습니다.
또한 대상자가 술에 취해 명확히 병원 이송을 거부하였다고 말하였으나 현장에서 부터 병원을 가겠다, 안가겠다 등등 횡설수설을 하였고 '소방사 김우재'라는 분 역시 병원 의료원에 인계시 대상자가 오락가락 하고 있다고 직접 말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출동한 분(상대원 소방에 물어보았으나 신원 밝히는 것을 거부함.)은 최초 응급조치 시 구경만 하셨고 또한 대상자가 술에 취해 횡설수설하고 있는데 대상자를 가리키면서 말을 잘 못하는데 중국인 아니냐는 등 의료행위와 상관없는 말을 지속적으로 하여 정말 구급대원이 맞는지 확인을 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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