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우신 분 찾고 싶습니다. | ||
작성자 : *** | 날짜 : 2015-04-08 | 조회수 : 171 |
지난 일요일(2015.4.5) 저녁에 저희 아가 손가락이 욕조에 들어가 빠지지 않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재활병원에 근무하며 별일 다 본 저도 아이가 다치니 눈아피 캄캄 하더라구요~ 기름도 넣어보고 퐁퐁도 넣어보고 우리 힘으로 안된다는 판단을하고 119에 신고를 했었는데요~ 정말 순식간에 출동 하셨더라구요~ 아이가 울면서 손가락을 계속 움직여서 늦게 오셨더라면 더 다쳤을수도 있었을텐데.. 오셔서 아이를 달래가며 딱딱한 의자를 조금씩 조금씩 잘라 아이 손가락을 빼주셨습니다. 병원으로 가는 내내 많이 놀라셨겠다며 안심도 시켜주시고~ 접수도 대신해 주시고~ 다행이 저희 아이 상처는 아주 경미한 타박상정도 였습니다. 그냥 소독만 해도 되는.. 하지만 119소방대원님들이 아니면 경미한 상처로 끝나지 않았겠지요~ 어떤분들이 도와주셨는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더불어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출동하셨던 분들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2015년 4월 5일 오후 6시~7시 사이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184-217번지 102호 27개월 여자 아이 수병원으로 이송해 주셨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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