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남부소방소 사고건입니다
작성자 : *** 날짜 : 2020-08-30 조회수 : 122
긴글이지만 읽어주시길바겠습니다.

이번년도 초 사고건에대한 가해자이지만,  지금은 피해자가 되어있는것 같아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억울한 마음에 지푸라기라도 잡아볼 심정으로 글을 써 봅니다.

2020년1월27일 사고건입니다

매탄권선역사거리 에서 운전 초보인 와이프가 운전을하다 사고가났습니다.

사고당시, 직접적으로 구급차를 받은건은아닙니다

급브레이크 과정에서 뒷차에게 밀리며, 구급차를 차로 받았습니다.

당시 저희는 가해자였으며 모든일에대한 사과를 하였고, 합의를 시도하려하였으나

소방서 팀장이라는 사람에게만 전화가오고 팀장은 피해자와 통화도 대면도 할수없다며

사과조차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8월인 이제와서 합의금 통보가왔습니다

제일 피해자인 차량은 병원 3회방문, 구급차 운전자는 2~3회 가량 방문 하였으나

동승자 여 구급대원은 병원 지속적으로 다니며, 병원비만 300만원가량 청구가 되었습니다.

힘들게 살아가고있는 서민 에게 구급대원이 기회다싶어 이렇게 큰금액 을청구하였다는게,

억울하면 안돼는걸알지만, 하루하루 너무힘들고 괴로워서 이렇게나마 글이라도 올립니다.

저는 제가 피해자라고 하지않습니다.저는 가해자 입니다.

저는 가해자 이지만, 이러한 나일롱, 과한 치료로 인해 한가족이 힘들고 피해받고 있습니다

이 답답한 심정 어디 이야기할곳, 풀이할곳 이없어 이렇게나마 글을올려봅니다

저는 이 사고로 인해 이렇게 까지 과잉진료 를받아야하는것인지,

왜 합의와, 사과를하려는 가해자의 전화를 끝까지 거부를하였는지

구급대원도 같은사람 이지만, 이렇게까지 과잉진료를 받아도 되는것인지 궁금하고

한나라 를 위해 일하는 공무원이 한 시민의 인생을 이렇게 망가트려도되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처음에도 말했다싶이 가해자입니다. 그치만 이제는 피해자 같습니다.

돈이없어 소송도못하고, 돈이없어 다시한번 항의도못하는 시민으로써,

저는 나라의 힘을 빌러보려합니다.

국민신문고와, 금감원 의 자문도 구해보려 합니다

구급대원도 나랏일을 하는 사람인데, 제가 이렇게까지 해야할수밖에 없음에 정말 안타까울 뿐 입니다
목록

해당 페이지는 SNS스크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facebook 공유하기
twitter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naverblog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