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소방서 활동 후기 | ||
작성자 : *** | 날짜 : 2022-06-11 | 조회수 : 117 |
의정부 소방서를 방문 한 이후 진로에 대해 좀 더 깊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소방서를 방문한 후 OT,방화복체험,119상황실체험,심페소생술체험,소방관들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 하나도지루하거나 재미없던 시간이 아닌 너무나도 알차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체험 도중 중간중간 소방관분들께서 체험 관련해서 사건 이야기를 하는 등 재미있게 체험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은 체험은 방화복 체험 이었습니다. 먼저 방화복을 입으면서 느낀 생각은 “입다가 시간 다 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으면서 소방관분들께서 벨트를먼저 매야 한다. 이것부터 잠가야 한다 등 옷 하나 입는 데에만 5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직접 입어보니 20kg가량 무게를입고 화재사건에 뛰어들어갈까 하며 옆에 계시던 소방관분을 우러러보게 되었습니다. 방화복을 입은 다음 방수 활동에참여해 보았습니다. 직접 방수 활동에 맨 앞에 서서 높은 압력으로 물이 나가는 것을 느끼고 살짝 뒤로 밀리기도 하고 다시 자리를 잡는 등 어려움을 느꼈지만 그것마저 생동감 넘치고 뜻깊은 활동이었습니다. 처음으로 한 체험은 119종합상황실을 직접 볼 수 있었던 시간을 가졌습니다. 딱 스크린을 내리는 순간 열심히 사건 처리를 하고 있는 소방관 분들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상황실 앞쪽에 보면 크게 숫자가 띄어져 있다. 그 숫자는 사건 접수 시간을 접수하면 바로 1로 바뀌고 그동안은 계속 숫자가 올라간다. 계속 봤는데 20초가 넘질 않았다. 우리가 모르는 시간에, 우리가 모르는 순간들에 소방관분들께서 국민을 위해 얼마나 애쓰고 지켜주고 있는지 그 숫자를 보며 느꼈다. 그다음으론 소방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궁금한 것을 질문하면 모두 잘 대답해 주셨고 그동안 일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이나 소방관 업무에 대해 더 자세히 들었습니다. 소방관을 하면서 가장 뿌듯한 순간이 많다는 말을 들었다. 그 말을 듣고 나도 그런 감정을 느끼고 싶었고 소방관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소방관에게 직접 들으니 더 와닿았고 내가 소방관이 된다면, 내가 소방관에 되어서 어떤 업무를 맡고 싶은지 등 진로에 대해 생각하게되었습니다.
체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현성호 교수님 그리고 의정부 소방 서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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