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12일 강하면 항금리 마을회관에서 양평문화원 주관 원거리 마을 대형소화기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2024년 3, 4월 양평소방서에서 추진한 원거리 화재취약마을 대형소화기 보급 사업 이후 양평문화원에서 동참하여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평문화원의 대형소화기 4개 무상 지원을 통하여 소방서와 거리가 먼 지역의 자체 소방 대응력이 크게 강화되었다.

기증식에는 이천우 양평소방서장을 비롯, 최영식 양평문화원장, 항금리 이장 등 기증식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천우 소방서장은 “원거리 지역의 대형소화기 한 대가 10년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며 “양평문화원의 대형소화기 기증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항상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