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에 대해서 건의 사항이 있습니다. | ||
작성자 : *** | 날짜 : 2024-01-25 | 조회수 : 87 |
안녕하세요. 저는 가남읍 태평리에서 카센터를 하는 강창덕 이라고 합니다. 제가 2023년도에 정부지원으로 시행되는 정비업체 직원 및 운영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교육을 4회 정도 받게 되면서 그 동안 궁금했던 전기차의 화재 진압에 대해서 조금 더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그 교육의 내용과 검색등을 통한 정보들을 종합해 본 결과 전기차화재 진압에 있어 소방관들이 감전의 위험에 노출되어야 한다는 것이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았다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어 문의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아시겠지만 간력히 설명 드리면 대부분의 전기차는 배터리가 차량의 바닥면에 장착이 되고 알루미늄 케이스로 보호를 하고 있습니다. 그 내부에서 1개의 배터리에 연소가 시작될 경우 그 열에 의해서 근접한 다른 배터리에 연쇄반응을 일으키게 되고 그 열이 축적되어 일정 조건이 갖춰지면 전체 배터리가 과열이 되어 일부가 폭발하게 되는 과정까지 이어 집니다. 대부분의 전기차화재는 수조를 만들어서 물에 담그는 방식으로 진압을 한다고는 하나 그것은 열폭주에 의한 폭발을 막아 줄 뿐 배터리의 연쇄반응까지는 막지 못하여 결국 모든 배터리가 다 연소 될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소반응이 일어 나고 있는 배터리에 고압의 물을 지속적으로 뿌려줄 경우 옆의 다른 배터리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아 해당 배터리의 연소가 끝난 이후 더 이상의 확신을 막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문제는 해당 배터리 양단의 전압중에 고압이 존재할 경우 소방관의 감전의 위험이 있어 시도하기에는 어려운 방법으로 생각 됩니다. 그래서 건의를 드리고 싶은 방식이 있습니다. 고압수에 관창이 아닌 2미터 정도의 파이프를 연결하고 그 파이프 앞쪽에 물을 수직으로 쏘아 올릴수 있는 노즐을 장착한 후 파이프를 차량 아래쪽으로 밀어 넣어 파이프의 노즐 부분을 해당 차량의 아래쪽 열점의 부위에 맞춘 후 파이프를 지면에 고정하여 방수를 한다면 소방관이 직접 잡고 있지 않아도 되므로 감전의 위험을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배터리를 보호하고 있는 알루미늄 케이스가 뚫려 있어야 가능한 방법이긴 하나 수조에 담그는 방법 역시 배터리 케이스가 열의 의하여 일부 녹았을때 가능한 방법인 만큼 (참고로 배터리 케이스는 방수가 되어 외부의 물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노즐을 이용한 열점의 직접 공략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라 미흡한 부분은 많지만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검토 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현장 소방대원들의 안전에 아주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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