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서장 나성수)는 지난 12일 오후 관내 21개 노유자시설 종사자들과 줌(ZOOM) 시스템을 통해 화재 예방을 위한 영상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겨울철 화기 취급과 이에 따른 화재 위험이 커짐에 따라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설의 화재위험요인을 미리 점검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안전한 거주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종사자 안전교육 강화 ▲자율적 안전점검 실시 ▲관계인 중심의 주도적인 예방활동 ▲소방시설 유지․관리 강화 등으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하나로 추진하게 되었다.

박상복 재난예방과장은 ‘노유자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다수가 거주하는 시설인 만큼 유사시 인명피해가 따를 수밖에 없다. 이러한 만큼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 종사자들의 예방 활동이야말로 안전의 가장 큰 필수요소이다.’라고 하며 시설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