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서장 나성수)는 관내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지킴이를 운영 중이라고 알렸다.

의용소방대로 구성되어 1월부터 4월까지 운영되는 화재안전지킴이는 관내 대형공사장 21개를 대상으로 현장 내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조치토록 지도하여 화재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순찰 활동을 한다.

주로 ▲용접·용단 작업 중 안전조치 준수와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우레탄폼, 바닥 에폭시 작업 등 가연성가스 발생 안전 작업지도 ▲화재 위험 요소 제거와 공사장 내 소방차 통행로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지도하게 되며 현재까지 21개 공사장에 대해 85회의 화재예방지도와 12건의 화재 위험요소 제거 조치, 4회의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 지도를 실시하였다.

여주소방서 관계자는 ‘의용소방대 화재안전지킴이는 끊이지 않는 공사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공사관계자들이 스스로 현장 안전 여건을 살피고 관심 갖도록 해 화재 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사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야말로 어떠한 제제와 활동보다도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실천을 바란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