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서장 나성수)는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로 ▲건설공사 현장 ▲선거 관련 시설 ▲다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 ▲지역 행사장 등에 대한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를 실태를 점검 지도한다.

봄은 기온이 따뜻해지고 강한 바람과 낮은 습도 등으로 화재에 취약한 계절인데다가 밭두렁 태우기, 지역행사, 공사 재개 등 여러 방면에서의 활발한 활동으로 화재위험성도 같이 증가하는 시기이다.

또한 최근 10년간 화재 발생을 보면 겨울 29%에 이어 봄이 28%로 높았고 그 중 부주의가 50%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다.

여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러한 원인은 계절적 여건에 시민들의 활동량 증가가 더해져 발생되는 현상으로 생각되며 시민 모두가 화재 예방에 더 큰 관심을 기울인다면 봄철 화재예방에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