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장(나성수)은 8. 12.(금) 오전 관내 특수진료 의료시설에 대한 긴급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는 지난 8. 5. 이천에서 발생한 혈액투석 의원의 희생자 발생과 관련하여 관내 피난약자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적절한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여주 관내의 특수진료 의료시설은 2곳으로 ▲소방특별조사 ▲관서장 긴급현장점검과 안전컨설팅 ▲소방서 합동소방훈련 등을 8. 11.부터 8. 31.까지 실시하게 되며 특히 소방시설 차단, 비상구 폐쇄와 피난 환경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이날 나성수 여주소방서장은 베스트요양병원을 방문하여 ‘피난약자시설은 화재 시 인명피해 발생이 높은 편이므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관계자들께서는 이점을 잊지 말고 항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여주소방서는 지난 6월부터 여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수시책으로 재난약자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