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서장 나성수)는 22일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기존 음성통화로만 가능했던 119 신고를 앱, 영상, 문자, 인터넷 등을 이용해 신고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문자와 사진, 영상 등으로 신고하게 된다.

특히 119 신고 앱을 이용하면 터치 몇 번만으로 정확한 위치까지 간단하게 신고를 할 수 있다.

여주소방서는 이 같은 신고 방법은 의사소통에 장애가 있거나 우리말 대화가 쉽지 않은 외국인 등 119 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장애인시설, 외국인 대상 시설, 다문화센터 등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나성수 여주소방서장은 “적극적인 홍보로 119 서비스에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안전을 위해 다매체 신고 방법을 꼭 잊지 않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