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서장 나성수)는 12일(월) 오전 여주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여주도시관리공단 박광동 님께 ‘하트 세이버’를 전수했다고 전했다.

박광동 님은 지난 4월 10일 11시 40분경 금모래은모래 캠핑장에서 이용객 체크인 업무를 하던 중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다는 전화를 받고 신속히 달려가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를 사용하여 환자가 소생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나성수 여주소방서장은 “구급차 도착 전 적절한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의 사용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매우 중요한 연결고리이다. 이러한 결과는 박광동 님의 평소 업무에 대한 책임감과 성실함이 이뤄낸 결과가 아닌가 한다”라고 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하트 세이버’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사람에게 인증서 및 하트 세이버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로 구급 대원과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유도하고자 2008년부터 시행되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