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자료-20230110-이웃카페 직원의 빠른 대처로 음식점 화재 큰 피해 막아
작성자 : 화재예방과 날짜 : 2023-01-13 조회수 : 25

여주소방서는 지난 5일(금) 밤 오학동의 한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를 인근 편의점 직원의 빠른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해당 건물은 1층에 카페와 2층에 음식점이 있는 건물로 당시 1층 카페에 근무 중이던 직원이 인근 편의점 직원으로 부터 불이 났다는 말을 전해 듣고, 카페에 있던 소화기를 사용해 2층 음식점 조리실에서 발생한 불을 꺼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편의점 직원은 “잠깐 밖으로 나왔는데 불꺼진 해당 건물 2층에서 불꽃이 보여 119에 바로 신고 후 카페 직원에게 알렸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하였다.


여주소방서는 당일 음식점 운영자가 장식을 위해 사용하는 밀가루 반죽 튀김을 냄비에 옮겨 담아 테이블에 올려놓고 퇴근하였다는 진술을 토대로 튀긴 밀가루 반죽에서의 열 축적에 의한 자연발화를 화재 원인으로 보고 있다.


식용유를 많이 사용하는 조리시설은 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기 쉽다. 특히 튀김 찌꺼기를 모아두면 열 축적으로 인한 화재 발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이를 대비해 식용유 화재에 효과가 좋은 K급 소화기를 비치해 두는 것이 좋다.


여주소방서는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빠르게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편의점 직원과 카페 직원의 공로를 인정하여 이달 중 표창할 계획이다.

첨부파일(한글문서)  보도자료-20230110-이웃카페-직원의-빠른-대처로-음식점-화재-큰-피해-막아.hwp (307 KB)  바로보기  바로듣기
첨부파일(PNG)  보도자료-20230110-밀가루-튀김-화재로-그을린-부분과-소화기-분말이-덮여-있음.png (137 KB)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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