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사고는 주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데요
물놀이 사고, 각종 풍수해로 인한 익수사고 등 수난사고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구조방법들 또한 특별한
전문성이 요구되는데요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특수 대응단에서 수난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 영상
구조대원이 특수한 수난구조장비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강물에 들어간 대원이 수색작업을 벌입니다.
이후 물속에서 발견한 마네킹을 사체낭에 담아 물 밖으로
이송합니다.
지난 12일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특수 대응단은 여주시
능서면에 위치한 여주보 일대에서 2017 특수대응단 내수면 수난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수난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게 됐습니다.
이날 특수 대응단, 여주소방서, 양평소방서 등 54명의 대원들이
훈련에 참석했으며, 오전엔 응급구난 다이빙 훈련
오후엔 헬기 인명구조훈련을 진행했습니다.
ERD 즉 응급구난 다이빙 훈련은 물속에 빠진 실종자를 발견하기 위해
체계적인 현장통제와 수색 절차에 따른 수중 탐색기법을 숙달하는 훈련입니다.
이에 특수 대응단은 팀 단위로 나눠 첨단장비를 활용해 각자의 역할에 맡게
신호를 주고받으며 인명 수색을 합니다.
ERD 훈련에 이어 항공구조장비를 활용한 헬기 인명구조훈련을 통해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인명구조절차를 숙달했습니다.
[인터뷰]
특수대응단 – 이용태
□ 영상
이번 훈련을 통해 올여름 발생할 수 있는 각 종 수난사고에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