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재난상황인 대응3단계가 발령된 강원도 고성산불. 전국에서 소방력이 집결됐고, 그 중 가장 많은 장비와 인력을 파견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또 속초의 중학교에서는 정성어린 그림과 글이 담긴 총 34장의 편지가 전달되어 경기도소방의 직원들에게 감동을 안겼습니다.
[2019.4.18. 광주시 오포읍 가구공장화재 대응2]
광주 신현리의 가구공장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인근주민 50여명이 대피했고 공장3개동이 전소 되었는데요. 공장주변엔 다세대주택과 야산 주거단지 등이 있어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었지만 (소방당국은)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연소 확대저지에 나선 결과, 7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2019.4.30. 군포 페인트제조공장화재 대응3단계]
군포의 한 페인트 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40톤이 넘는 인화성물질이 있는 공장이었는데요, 군포소방서는 즉각 대응3단계를 발령했고, 430명이 넘는 인원이 투입돼 화재는 3시간 만에 완진됐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이재명 도지사는 “즉시 대응 최고단계를 발령하고, 인명피해 없이 대형재난을 막아낸 경기도소방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 전했습니다.
-현장대응 강화 전국대회-
경기도소방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대구에서 열린 ‘현장대응강화 전국대회’에서 화재조사와 진압, 구급품질 등 세 종목 최우수상을 석권했습니다.
소방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전국 최고의 경기도소방의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구리소방서 에어매트 신속전개 영상-
구리소방서 교문119안전센터 현장대원들이 에어매트를 2분30초내에 전개하는 방법을 고안했습니다. 분초를 다투는 현장에서 더 빠르고 신속한 방법으로 전개 할 수 있도록, 바쁜 현장업무에도 틈틈이 연구하고 훈련한 결과인데요. 언제나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생각하는 그들의 노력이 더 빛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롯데몰 소방활동 검토회의-
지난16일 용인소방서에서는 이형철 소방재난본부장과 163명의 현장지휘관이 참석해 지난 달 용인 쇼핑몰 화재에 대한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실시했습니다.
62명을 구조하고 1천여명을 자력대피 시키는 등 신속한 판단과 작전으로 피해를 최소화한 대표적 사례였는데요. 이형철 본부장은 경기도내 모든 소방서와 사례를 공유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조하며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앞장서자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