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월간뉴스 ( 상세보기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안전뉴스(2020.7.)
내용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이연진 입니다. 7월 경기도 소방안전뉴스입니다. 7월 경기도에서는 화재 583건, 구조 2만3천148건, 구급 5만8천840건 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사고 영상입니다. [2020.7.21. 용인시 처인구 물류센터 화재 ] 지난 21일 용인시 처인구의 한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전 8시경 지하4층에서 시작된 불과 농염은 순식간에 물류센터 전체로 번졌고 즉시 출동한 경기도소방은 대응2단계를 발령 76대의 장비와 190여명의 인원을 투입하여 2시간여만에 큰 불길은 잡았습니다. 화재당시 69명의 작업자가 근무중이었는데 이중 56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고 8명이 부상당하여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미쳐 대피하지 못한 5명은 안타깝게 숨졌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정문호 소방청장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 상황들을 보고받은 뒤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고 이재명도지사는 현장상황을 보고받은 뒤 현장을 둘러보고 이번화재사건에 대해 철저한 책임 규명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용인SLC물류센터 화재는 소방과 경찰등 유관기관이 합동감식 후 화재 관련 입주 업체등을 수사중에 있습니다. # 경기도소방 도내 물류센터 화재예방 컨설팅 경기도소방은 지난 28일 광주시에 위치한 cj대한통운 허브터미널을 방문해 화재 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습니다. 최근 도내 잇따르는 유사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해 실시한 이번 컨설팅에 현장 창고시설점검,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실태 점검 등 현장맞춤형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이형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대형물류창고 특성상 농연이 안 빠져 나가는 밀폐구조이고 단열재가 많이 쓰여 화재에 취약하니 인명피해와 화재 예방등 관계자와 직원들의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 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경기도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 2020년도 경기도소방기술경연대회가 7일부터9일 사흘간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렸습니다. 도내 30개 소방서에서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경연은 구조, 화재진압, 구급, 몸짱소방관 등 5개 분야 6개 종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경연대회 종합우승은 화성소방서가 차지했고 이어 파주소방서와 양주소방서가 준우승 하였습니다. 몸짱소방관 경연대회에서는 작년 최강소방관 월드챔피언이었던 용인소방서의 홍범석 소방관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종목별 1위에 선발된 선수들은 9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경기도소방을 대표하여 출전하게 됩니다. # 경기도소방, 화재원인 규명률 95.7% 전국 1위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올 상반기 ‘화재원인 규명률’이 96%에 육박해 전국 시도 소방본부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7년부터 19년까지 3년간 경기도 화재원인 평균 규명률은 92.6%로 전국 3위 수준이었는데요, 경기도소방은 각 분야 석,박사등 전문 인력을 꾸준히 늘려왔고 화재원인 분석 논문연구대회 개최와 화재조사 2인2조 인력보강, 소방학교 화재감정 분석팀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습니다. 경기도소방은 “화재조사 원인 규명률을 끌어올려 화재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생업복귀에 도움을 주며 앞으로 더 노력해 화재의 규명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