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월간뉴스
경기도 재난안전 관련 활동 및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2020년 10대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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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로 온 국민이 힘들었던 2020년이 지나가고,
2021년 새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 한 해 동안 경기도소방에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직원들의 여러 의견을 반영해 2020년도 경기도소방 10대 뉴스를 선정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올 한 해 경기도소방의 10대 뉴스를 보시겠습니다.
10위 경기도소방 김남욱교수 ‘공공HDR콘테스트’ 대통령상 수상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공공HDR부분 콘테스트 대회’ 교수 학습분야에서 경기도소방학교 김남욱 교수가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김남욱 교수는 ‘생명을 살리는 숨겨진 신호- 백드래프트 현상에 대응하라’는 주제로 전국1위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특히 VR을 활용한 화재진압 시뮬레이션 교육기법으로 실제 현장안전 확보에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습니다.
9위 경기도소방, 화재현장활동 분야 만족도 ‘우수’
화재피해를 입은 경기도민들이 경기도소방 서비스에 높은 만족도를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5월 도내 35개 소방서 화재출동 439건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평가하는 해피콜을 실시한 결과 20점 만점에 18.67점을 받아 ‘우수’이상 등급을 받았습니다.
신속ㆍ전문ㆍ책임ㆍ친절 4개분야를 각각 5점만점으로 점수화해 나온 결과인데요, 35개 소방서 모두 18점 이상을 받고 18점 미만의 보통등급은 한 곳도 없었습니다.
신속한 촐동과 현장진압의 전문성,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정리하는 책임성에 높은 점수와 65건에 달하는 칭찬사례도 접수되었습니다.
8위 경기도소방, 코로나19 사태 속 전국 유일 신임소방공무원 양성
경기도소방의 신임소방공무원430명이 15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임용되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속에 상반기에 신규소방관을 현장에 배출한 것은 전국에서 경기도소방이 유일하게 해냈습니다.
경기도소방관계자는
‘소방학교에서 흘린 땀과 노력을 잊지 말고 일선 소방현장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라며 “경기도 소방공무원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도민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전국 최대 규모인 860명의 소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하기로 하는데요 이는 ‘소방공무원 인력 충원’이라는 이재명도지사의 대표공약중 하나입니다.
7위 경기도 화재원인 규명률 96% 육박 ‘전국 1위’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올 상반기 ‘화재원인 규명률’이 96%에 육박해 전국 시도 소방본부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7년부터 19년까지 3년간 경기도화재원인 평균규명률은 92.6%로 전국 3위 수준이었는데요,
경기도소방은 각 분야 석,박사등 전문 인력을 꾸준히 늘려왔고
화재원인 분석 논문연구대회 개최와 화재조사 2인2조 인력보강,
소방학교 화재감정 분석팀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습니다.
6위 2년 연속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열인 시무식
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시무식도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가졌습니다.
이재명 도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방본부에서 시무식을 가지는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국가의 의무중 가장 중요하고 가장 일선에서 지키고 있는 소방공무원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 했습니다.
이어서 이재명도지사와 직원3명이 공정ㆍ복지ㆍ평화ㆍ안전 이라는 민선 7기의 핵심가지가 적힌 윳을 던지는 이벤트를 가졌는데요,
그 결과 2020년 ‘재앙이 바뀌어 복이 된다는 전화위복이’ 올해의 경기도 운세로 제시되었습니다.
5위 ‘7살 소녀 대학입학까지 후원’, 자신과의 약속 지킨 한 소방관의 사연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어렵게 살던 7세 소녀를 대학 입학까지 12년간 묵묵히 후원한 소방관이 화제에 올랐는데요, 그 사연의 주인공은 하남소방서의 양승춘 구조대장입니다.
평소 구조현장에서 수많은 생명을 구하면서 각종봉사와 후원등에 관심을 가지던 양승춘 구조대장은 2008년 한 티비 프로그램에서 7살 어린 소녀의 사연들 보고 후원을 시작하였습니다.
지금까지의 후원도 감사하고 충분하다는 말을 들었지만 소녀가 대학에 갈 때까지 하겠단 자신과의 다짐을 되뇌이며 계속 후원을 이어갔고, 그 소녀는 올해초 어엿한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양춘식 구조대장은 이 소녀 말고도 순직자녀 두명에게도 매달 후원을하고 있습니다.
4위 경기도소방, 구급대원 폭행 엄정 대응한다, 전담팀 신설해 수사
경기도소방은 빈번하게 발생되는 구급대원 폭행에 강력대응하기로 하고 구급대원 폭행 수사 전담팀인 안전질서팀을 신설하였습니다.
7월부터 정식수사업무에 돌입하여 고양시에서 일어난 주취자 의 폭행과 구급차 기물파손사건 과 송탄에서 응급처치를 하던 구급대원에게 침을 뱉고 폭행사건등을 수사하여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본부 생활안전담당관은 “앞으로도 소방공무원 폭행과 소방활동 방해사범은 중대범죄인 만큼 엄중대응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3위 경기도소방, 대구 경북에 코로나19 구급차 지원
지난 3월 코로나19로 대구 경북지역이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청은 소방력 동원령2호를 발령하고 전국 시.도 소방본부의 가용 소방력을 대구에 집중했습니다.
경기도 소방은 3월3일부터 2주간 구급차27대와 구급대원92명을 대구로 긴급 파견시겼고, 경기도소방의 구급대원들은 708회에 걸쳐 코로나 확진자 790명을 이송했습니다.
2위 이천시 물류창고 화재, 38명 사망
2020년은 대형물류센터나 창고의 화재가 많은 한 해였습니다.
그 중 4월 이천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안전수칙을 무시한 용접작업이 원인이 된 이 화재는 현장 작업자 80여명 중 38명이 사망하는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소방은 즉시 대응2단계를 발령 136명의 대원과 68대의 장비를 투입해 큰 불길을 잡았지만 가연성 물질인 우레탄 폼의 특성 때문에 유독성 연기가 많아 진화작업과 인명수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 다시 공사현장의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이었습니다.
1위 2020년 4월1일 전국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지난 73년 소방이 지방직과 국가직 이원화 된지 47년 만에 전국의 소방공무원들이 모두 국가직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재난이 일어났을 때 초기부터 관할 구분을 초월한 대응이 가능해졌고 중앙정부에서 인력 시설 장비 등을 직접 투자, 각 시.도 별 차이를 줄여 격차 없는 소방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고위험과 스트레스 등 열악한 근무 환경 등 소방관의 처우도
개선되고, 화재진압을 비롯해 구조와 구급등 종합대응으로
더욱 발전해왔습니다.
더 신속하게 국민의 생명을 각종 재난으로 지켜내는 것이 국화직화 의 목표인 만큼 초심을 잃지 않는 경기도소방이 되겠습니다.
2020년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로
도민과 경기도소방 모두 힘든 한 해를 보냈지만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내년에는 우리를 가슴 따뜻하게 하는 좋은 소식만 가득하길
바라면서
경기도소방은 도민의 믿음직한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금까지 이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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