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발생 후 공장관계자 13명은 모두 대피하여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주변 공장으로 번져
5개 건물을 태웠습니다.
경기도소방은 인원112명 장비 39대를 투입해 1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2021.1.14. 파주시 단열재 공장화재]
14일 오전 파주시 광탄면의 한 단열재 제조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공장 4개동 건물이 전소된 큰 화재로 100여명의 대원과 35대의 장비를 투입했는데요,
직원 한명의 행방이 파악되지 않아 진화작업과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공장 내 건물 계단에서 숨진 채 발견 되었고 불길은 1시간3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기록적인 한파와 대설특보에 계속되는 고드름제거 출동 ]
올 겨울 기록적인 한파와 갑자기 내린 폭설 등으로 어느 때보다 고드름제거 출동이 많았는데요
구리시의 한 숙박시설엔 수도관이 터져 3층 높이의 고드름이 생겼고 양주에서는 전문장비로도 제거가 힘들만큼 큰 고드름을 제거하기도 했습니다. 경기도소방관계자는 “한파가 계속되는 겨울 고드름이 떨어지거나 제거작업은 위험하니 직접 하지 말 것을 ” 당부했습니다.
# 경기도소방, 고층 건축물 현장대응 강화
경기도소방은 지난 18일 6층 영상회의실에서 주요 현안 정책회의를 열고 고층 건축물 현장대응능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회의에는 이상규 본부장을 비롯해 본부 과장과 주무팀장, 35개 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는데요,
국내·외 고층건축물 주요화재 사례 및 화재대응 문제점과 화재진압 훈련유형 등을 발표한 뒤 효과적인 화재진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개선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어 20일 화성 통탄의 초고층건물에서 ‘고층건물 화재대비 화재진압 전술시험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옥외수관을 30층 높이까지 연장해 방수하는 훈련이었는데요. 이상규 본부장은 훈련을 통해 고층건물 화재예방은 물론 화재 발생시 초기 현장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 43년만에 신축되는 성남소방서
지난 22일 43년만에 신축되는 성남소방서 신청사 공사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총 사업비 358억원을 들여 성남시 하대원동에 지하1충 지상3층 규모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내년 1월 개청할 계획입니다.
이상규 본부장은 “안전하고 철저하게 공사를 진행하고 내년 성남소방서가 새롭게 건립되면 성남시민들에게 한층 향상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