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제1회 생활안전 포스터 공모전…4월 한달간 접수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일상 속 생활안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불어 일으키기 위해 ‘제1회 생활안전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지역 초등학생 누구나(일반, 다문화, 장애인) 심폐소생술, 교통사고, 야생동물, 산악사고, 물놀이 등 10가지 생활안전 사고를 주제(불조심 제외)로 포스터를 만들어 4월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가까운 소방관서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경기소방은 자체 심사 후 수상작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앞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대전을 열어 전국 최초로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장애인 어린이, 경기소방의 대표적인 이웃사랑 프로젝트인 ‘따뜻한 동행 경기119’ 수혜 어린이 작품을 접수받아 경기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대국민 생활안전 사고 예방 공감대 형성을 이끌고자 처음으로 생활안전 포스터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생활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