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월간뉴스 ( 상세보기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령 이상 책임자들 재난현장 속으로
내용 소방본부의 소방령 이상, 일반직 5급 사무관 이상에 해당하는 책임자들이 재난 현장으로 출동했다고 하는데요. 그들이 현장으로 간 이유가 무엇인지 재난안전뉴스가 취재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남양주와 일산 화재현장에서 안타까운 순직사고로 3명의 동료들을 떠나보내야만 했습니다. 정말 마음이 아픈 순간들이었는데요. 더 이상의 직원 순직 사고를 막기 위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현장에 직접 발벗고 나섰습니다. 지난 15일부터 직원 순직사고 예방과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해 소방재난본부 과장과 담당 등 업무 책임자들이 현장으로 출동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출동대와 함께 모든 재난현장에 출동하여 현장의 위험요소와 화재진압전술, 지휘체계상 문제점들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등 안전사고 없는 경기도 소방을 만들기 위해 온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장 직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따뜻한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는데요. 대원들은 처음에는 함께 현장 활동 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꼈지만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 동고동락 하며 꼼꼼히 챙겨주는 모습에 진한 동료애와 큰 감동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 인터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각종사고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과 위험에 직면하는 우리대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과 함께 현장 활동을 하는 소방본부 책임자들. 이들의 노력이 경기도 순직사고 제로화 달성으로 이어지길 간절히 기대합니다. 재난안전뉴스 이금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