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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대응에 총력을 다하는 경기도 소방
내용 폭설 대응에 총력을 다하는 경기도 소방\|올 겨울에는 유난히 잦은 한파와 폭설로 도민들의 어려움이 매우 컸는데요. 폭설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경기도 소방의 노력을 재난안전뉴스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2월 3일 오후부터 경기도 전역에 눈이 내려 많게는 24cm, 평균 11cm가 넘게 쌓이며 도민들의 큰 불편을 초래했는데요. 경기도소방은 대설경보 발령에 따른 상황대응반을 가동해 비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피해가 심한 26개 시군 789km 구간에 대해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소방공무원 322명을 동원하여 24시간 순찰활동을 통해 실시간으로 피해상황 및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경기도 포천시의 한 산간 마을입니다. 마을이 온통 새하얀 눈으로 뒤덮였는데요. 이번 폭설로 이 마을에 사는 20가구가 전부 고립될 위험에 처하자 포천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삽을 들고 나서 제설작업을 실시했습니다. # 인터뷰 기상청예보에 따르면 이 달 하순에도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도민들께서는 폭설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불가피하게 운전을 할 경우에는 스노우체인 등 월동장비를 갖추고 차량점검을 철저히 하시길 바라며, 보행 시에는 도로 결빙으로 인한 낙상에 각별히 주의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재난안전뉴스 이금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