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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안전 관련 활동 및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작은 담배꽁초 불씨.. 위험성은?
내용
매년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화재의 20% 이상이 담뱃불 때문에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이 작은 담배꽁초의 불씨의 위험성을 재난안전뉴스가 취재했습니다.
샌드위치 판넬로 지어진 자동차 오디오 설치 작업장에서 검은 연기가 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 의한 담배꽁초 투기로 불이나 7억 7천여 만원의재산피해와 부상자 1명이 발생하였습니다. 또 다른 화재 현장입니다. 침대를 제조하는 공장 전체가 맹렬한 화염에 뒤덮입니다. 이 또한 피우다 버린 담배꽁초 불씨가 화재의 원인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담배꽁초를 무심코 버릴 경우 큰 화재로 이어져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를 부를 수 있는데요. 실제로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 가운데 부주의에 의한 실화는 전체화재의 절반에 가까운 4,455건. 이 가운데 담뱃불로 인한 화재가 1,651건으로 약 33억원의 재산피해와 34명의 인명피해로 이어졌습니다.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어떻게 화재로 이어지는 지를 실험한 장면입니다. 이불, 휴지통, 낙엽이 담뱃불에 의해 연소되는 상황을 각각 연출했습니다.

# 인터뷰

최근 따뜻한 봄철을 맞아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작은 불씨만으로도 산불이나 대형화재가 발생할 위험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별 생각없이 버린 작은 담배꽁초 하나가 나와 내 주변에 큰 재앙을 가져올 수 도 있음을 잊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재난안전뉴스 이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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